정말 본지 오래됬지만 들어가본 적은 이번이 처음 입니다만?!
울산 달동 1259-5
PM 17:00 ~ AM 05:00
052-256-2014
울산 달동 이곳 저곳 다녀보긴 하지만 대로변 가운데에 화사하게 자리잡고 있는 청춘사업이란 곳은
이상하게 한번도 들려보지 않았다. 그래서 맘먹고 한번 들려본다.
늦은 밤인 듯 하지만 쓴이는 술 먹는 날이면 6시 전후로 방문해 버리기 때문에 아직은 조용한 달동이라고 하겠다.
그치만 조명은 화려하다.
입구가 상당히 이국적이고 화려해서 도대체 어떤 곳인가 했다.
울산 달동에서 위치 가격 등을 따져보면 클럽이나 헌팅포차를 갔다와서 2차로 주로 가지 않을까?
아니면 오픈 시간에 맞춰서 살짝 취하면서 기다리기 좋은 장소가 아닐까? 한다.
쓴이는 그럴 나이는 지났으니깐 술과 음식에만 집중해보겠다 ㅎㅎㅎ
일단 입구에서 알수 있듯이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고 가격도 부담없는 가격이다.
건물 외관은 오히려 오마카세 나오게 생겼는데 의외인 듯.
가게 입구부터 화사하다. 인테리어에 만큼은 진심이신 듯.
가게를 들어서면 모든 방이 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조씨는 룸으로 조용하게 마시는 거 좋아하는데 또 취저다.
실내는 길고 넓은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지인 말로는 흔히 청춘으로 불리는 가게인데 여기는 미숫가루소주를 먹어야 된다면서 미숫가루소주를 바로 주문하였다. 안주로 주문한 음식은 크림새우, 김치우동, 군만두.
알찬 새우와 고소하고 짭짤한 국물이 좋은 크림새우부터 나왔다.
김치 우동은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맛이 없을 리가 없다.
군만두는 서비스가 아니고 엄연히 하나의 안주이다. 비싼 야채 올라가 있는거 보면 당연?ㅎㅎㅎㅎ
일단 달달 고소한 미숫가루소주 한잔 먹고 안주 한입 하는데 둘다 넘 맛있는 것.
안주가 주점치고 저렴한 편이여서 맛은 살짝 기대치를 낮게 잡고 있었는데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다.
맛은 맵, 단, 짠 좋아하는 쓴이에게 취저이므로 조미료는 당연 골고루 들어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쉬운 점이라면 저렴한 가격이다보니 안주 양은 살짝 작은 편이지만 그럼 메뉴 하나를 더 시키면 된다.
합리적인 주점에다가 운영 시간도 새벽 5시까지여서 미친듯이 취하기 좋은 장소 이기도 하고
룸이라 대화하면서 마시기도 좋은 장소라서 은근 맘에 드는 주점이라 하겠다.
늦은 시간이 되면 웨이팅도...당연 아는 사람들은 오겠지? 추천 당연히 하고 마무리 하겠다.
그럼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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