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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하면서

[울산/달동]구구구양꼬치

by doany 2024.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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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양꼬치하면 여기 밖에 없더라

 

 

 

 

울산 남구 달동 1253-18

PM 17:00 ~ AM 01:00(월요일 휴무)

052-227-3339


 

저번에도 가고 저저번에도 가고 이번에도 다시 오는 양꼬치하면 오게되는 구구구양꼬치다.

다시와서 또 느끼지만 맛도 정말 맛있고 양도 많아서 혜자가 아닐래야 아닐수가 없다.

 

오래된 간판에서 세월이 느껴지는데 실제로 2004년부터인지는 모르겠다.

쓴이가 다닌지는 5년~6년 정도 된듯한데 지금은 이전과 다르게 내부 인테리어를 깨끗하게 새로 바꿔두었다.

인테리어고 뭐고 맛있는 양꼬치 먹겠다는 생각으로 일단 직진.

메뉴 판을 보면 기본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그치만 쓴이는 인원이 성인남성 3명이라 일단 세트로 양꼬치30, 꿔바로우(중),

마파두부 세트로 주문을 하고 거기다 울면, 공기밥, 칭타오, 소주를 주문하였다.

저때 조금 참았어야 되는데 너무 많이 시켜서 먹다 배터지는 줄.

기본찬으로 이것저것 있는데 기본찬은 솔직히 손이 그렇게 가진 않는다.

쯔란도 보기엔 평범하다.

숯은 예전에는 투박한 저가형 숯이였는데 이제는 숯도 조금 비싼거 쓰시는 느낌이다. 더 좋아졌네?

가장 놀랍던건 이 서빙로봇. 이제는 흔해 졌지만 여기서 볼줄은 솔직히 몰랐다.

자네가 알바들의 직장을 빼앗는 그 서빙로봇인가? 신기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일단 재미있다.

양꼬치를 받아서 바로 바로 올려준다. 양꼬치는 맛있는건 알지만 일단 처음 기다림은 확실히 짜증난다. 언제익어?

한번 속도가 붙기 시작하면 신기하게 금방 금방 익는게 양꼬치인것 같다.

구구구양꼬치는 양념이 기본으로 되어 나오는데 이게 잡내도 잡아주고 연육효과도 주는 느낌적인 느낌이다.

무튼 맛나다는 뜻. 고기도 부드럽고 양념의 맛도 강하지 않아서 먹어보면 양념맛도 잘 안나고

잡내도 없고 그냥 자꾸 손이 가는 맛이다.

그 와중에 나온 꿔바로우인데 중자를 2접시로 나눠준 양이 저정도이다.

겉은 무지막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요기는 일단 주방에서 요리를 잘하시는게 확실하다.

온면은 면이 가늘고 쫄깃한데 국물에 김치가 들어가서 한국식이라고 해야겠다.

그치만 그게 더 좋다. 먹으면서 해장까지 할 생각은 업었는데 자꾸 손이간다.

양꼬치집을 가면 온면은 꼭 한번씩 시켜보는데 여기가 제일 맛나긴 했으니 꼭 같이 먹어보길.

끝으로 나온 마파두부이다. 조금은 매콤하지만 두부의 고소한 맛과 함께 중화가 되면서 그냥 맛있다.

아니 여기는 그냥 다 맛있다. 거기다 저렇게 먹고 술도 시키고 먹어도 성인 남자 3명이면 배터지게 술도 먹고 나올 수 있다.

오랜만에 그냥 추천하는 식당이라고 하겠다.

딱 하나 걸리는건 삼산동이라서 주차가 어렵고 손님이 금방 차버려서 주차잘하거나

차없이 가서 일찍 자리잡고 먹는게 편하다는 점이랄까?

테이블이 적은 테이블은 아니지만 그래도 광역시니깐 사람은 유난히 많은걸로!

일단 추천하는 집이니 양꼬치생각나면 바로 한번 둘러보길 바라면서 그럼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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